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설명회 개최
지난 5월 24일, 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사업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사업 설명회는 오렌지 퍼즐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는데, 오렌지 퍼즐은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고질적으로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소셜 벤처 및 비영리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6월 14일 13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19일 서류 심사 결과 발표, 20일~23일에는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며, 29일 최종 선발 이후에 7월~10월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셜 벤처는 2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기업 또는 예비 사업 팀, 비영리 스타트업은 새로운 기술, 빠른 의사결정 등 스타트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는 비영리 조직이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파트너에게는 4천만 원의 파트너십 지원금 차등 지급과 해외 1천만 원, 국내 5백만 원의 리서치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한 1:1 코칭, 엑셀러레이팅 및 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투자 연계 모색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심사는 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확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팀 평가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최종 선발된 경우 11월 중에 데모데이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빈곤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공모사업에 선발된 파트너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하고 사업이 성장하는 등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