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0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국내외 구분 모집
‘Try Everything 2025’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오는 7월 15일 오후 4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을 구분하여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기업의 경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해외기업의 경우 외국인 대표자가 운영하는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7개사가 최종 선발되며, 이 중 국내 4개사와 해외 3개사로 구성된다.
상금 1억 2천만원 규모,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총 1억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울특별시장상 수여와 함께 상당한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져 스타트업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종 결선에 진출한 기업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Try Everything 2025 본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개별 전시부스 및 IR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액셀러레이팅부터 입주권까지
서울시는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도 준비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와 현지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준다.
또한 보도자료 등을 통한 언론홍보 지원으로 선발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권 및 추천 선발권도 부여하여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한다.
온라인 신청,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접수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스타트업플러스 웹사이트(https://www.startup-plus.kr/project/PRJ005847)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부터 시작되어 7월 15일 오후 4시까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전해볼 만하다. 특히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과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해외 스타트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처: challenge@tryeverything.or.kr / 022220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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