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를 높이는 SAP 코리아의 조직문화 세미나 개최
‘PRIDE를 높이는 SAP 코리아의 조직문화‘ 세미나가 8월 25일(목)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최되었다.
해당 강연은 SAP 코리아의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그에 따른 마인드의 변화를 주제로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SAP 코리아의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이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 그에 따른 마인드의 변화,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한 도전과 성공 과정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로 HR 담당자를 위한 조직문화 인사이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가 좋은 회사를 구별하는 방법, 행복한 회사 생활을 위한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해당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중 소개한 SAP 코리아는 2013년 수평적 호칭, 자율 착석제 개념의 모바일데스크 도입에 앞장섰다. 그 과정에서 임원실을 없애는 작업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에는 전사 재택근무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팀 구분에 나섰으며, 2022년에는 국가별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도입해 각각의 효율적인 조직 형태를 수립했다.
현재 다양한 협업툴이 개발되고 있고, 많은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툴을 도입할 때는 최신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수용이 중요함을 주장했다. 디지털 툴은 참여하는 사람의 100%가 활용할 수 있어야 효율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협업툴 이용에만 머물지 말고 학습을 제공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서 현대 사회는 화상 미팅, 동시 문서 작업, 스트리밍, 클라우드 활용 등 수많은 디지털 언어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도입은 필수적이며, 이를 활용했을 때 협업의 가능성과 생동감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목표인 성과 창출을 이룰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어서 오용석 전문가는 SAP 코리아의 근무 환경에 대해 3가지 키워드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Flex location’으로, 업무의 연속성만 있다면 오피스 근무나 원격 근무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해석하면, ‘사무실에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돌아올 수 있는 위치에서 근무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flex time’이다. 이는 본인의 매니저와 근무 시간 형태에 대한 상의 후 효율적인 방향을 채택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마지막은 ‘flex workplace’로, 오피스의 효율화다. 회의 공간 등 공용 공간을 늘리고 개인 공간을 축소하는 방향을 추구해 직원이 저절로 회사에 오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그 후 원격 성과 측정 방법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목표로 넘어가는 ‘성과관리’를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협업툴을 활용해 현재 작업하고 있는 문서를 관리자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예시로 들었다. 즉 보고를 받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직접 과정과 결과를 찾아보는 방법을 제안한 것이다.
해당 강연은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 또는 타사의 조직 문화 구축 사례가 궁금했던 기업에 좋은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했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