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OREA DATA-BIZ TRENDS(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다) 행사 성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 제1회 KOREA DATA-BIZ TRENDS: 데이터로 해결하는 사회문제’ 행사가 지난 8월 2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세미나의 키노트(기조)는 김상윤 중앙대 교수가 맡았다. 김상윤 교수는 데이터 기술이 삶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소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이다.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 문제로 기존에 있었던 고액 과외가 AI 문제 풀이 서비스로 대체된 것을 예로 들어 데이터의 공익적 이용 사례를 말했다.
본 세미나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이 시작하였다. 디지털과 데이터를 통한 환경산업의 혁신을 SK에코플랜트가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설명하였다. 폐기물의 순환 경제를 이룩하기 위하여 축적된 데이터로 폐기물 이미지를 이용한 폐기물 선별, 폐기물을 소각하는 플랜트 운전의 최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다음 발표는 황규종 웨이커 대표가 이어 나갔다. ‘한국의 투자 금융 산업을 글로벌로 이끌 기반: 금융 데이터’라는 주제로 웨이커의 경영 정보 수집 AI를 소개하였다. 웨이커의 AI는 외국의 각기 다른 형식의 공시를 인식하여 데이터화하고, 자동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기술을 보유하였다.
그다음으로는 윤지수 IBM컨설팅 상무가 발표하였다. 기업 내 비밀문서 유출을 IBM의 관점으로 분석하여 사업화된 사례를 말했다. IBM의 AI로 모든 문서의 텍스트만 추출하여 문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이터, ‘메타데이터’를 생성하여 비밀문서 유출을 막는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 발표는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가 맡았다. 윤정호 대표는 글로벌 언어 교환 플랫폼 ‘하이로컬’을 소개하며, 기존 외국어 회화 학습의 벽을 허물고자 한다고 말했다. 외국어를 많이 말해도 교정을 받지 못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때문에 AI 기반 언어 교정 솔루션을 개발하였다고 하였다.
각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 또한 포함되어 있었으며, 여러 사람이 열성적인 태도로 질문하였다.
다양한 기업들의 데이터 이용 사례를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마무리 채팅들로 성황리에 마감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다음 행사 개최 시 참가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