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상정보 융합을 통한 미래 신산업 성장 세미나 개최
30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기상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이 ‘기상정보 융합을 통한 미래 AI 신산업 성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제 1 세션에서는 KAIST AI기상예측연구센터 윤세영 교수가 “딥러닝과 강수예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수예측을 위주로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과학원과 미세먼지 예측과 관련된 과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딥러닝을 통해서 기상과학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수 예측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강수 예측이 중요한 이유로 요즘 폭우와 같은 비이상적인 기후가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런 상황을 예측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제2세션에서는 IBM 유희상 과장이 “기상 예측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사례로 AWS(자동 기상 관측), 두 번째 사례로 전천 광각 카메라를 활용한 운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 CCTV를 활용한 강우량 추정 연구 등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기상 관측용 드론, 기상 레이더 분야에서의 머신 러닝을 활용한 강수 유형 분류 등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AI 산업 동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이어 9월 13일 킨텍스에서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행사와 연계하여 차기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기상산업 분야와 기후 테크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유튜브에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