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해외 신흥시장 진출지원 사업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에서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자생적 미래수익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신흥시장 진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021년 3월 10일 수요일부터 4월 16일 금요일까지이다. 지원규모는 40개사 내외로, 신남방 20개사, 신북방 10개사, 중동 10개사로 구분된다. 사업기간은 협약일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신남방·신북방·중동 시장에 진출중이거나, 진출 계획 중인 디지털콘텐츠 중소·중견 기업 및 개발사이다. 비대면 솔루션, 가상기술(XR), 핀테크, 에듀테크, AI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또는 관련 기술 보유 기업이 이에 해당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크게 권역별 온라인 전시참가 지원, Global Mobile Vision 2021(GMV2021) 참가 지원, 인바운드 행사 참가 지원, 기타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온라인 전시회로는 신북방의 경우 RIF(러시아 인터넷 포럼), 신남방의 경우 Computex(대만 정보통신기술전시회) 또는 ConnecTechAsia(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중동의 경우 Mobilefest(터키 모바일 박람회)이 해당된다.
선정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당 5분이 주어진다. 선정은 서비스(콘텐츠) 우수성, 해외진출 성공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홈페이지 moib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웠던 기업들에게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