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없어도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오세요… 앤틀러코리아,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3기 창업자 모집
앤틀러코리아(대표 정사은, 강지호)는 예비창업자들을 개인단위로 선발해 팀 빌딩과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을 돕고 최대 1.5억원의 투자까지 집행하는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 3기’를 9월 중순까지 상시 모집한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이템 유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2022년 7월 총 95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80여명과 함께 1기를 시작했고, 프로그램 중 결성된 32개팀 가운데 16개팀에 투자했다. 2023년 3월 시작한 2기 프로그램은 총 1200명의 지원자 중 77명을 선발했고, 프로그램 중 결성된 21개팀 가운데 8개 스타트업 팀이 앤틀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많은 팀들이 법인을 설립한지 3개월 만에 수천만원 규모의 월매출을 만들어 낼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기 포트폴리오는 최근 진행된 프라이빗 데모데이에서 22개의 투자검토의향서를 받을 정도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8월 30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오픈 데모데이에서 공개된다.
앤틀러코리아는 이번 3기부터 한층 더 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업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앤틀러코리아의 정사은, 강지호, 장재희 파트너가 코호트 별로 평균 500시간 이상 밀착 코칭하며, 오직 창업에 몰두하는 ‘풀타임’ 창업자들의 팀 빌딩과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앤틀러코리아는 시드팁스와 팁스의 운영사로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자는 프로그램을 통한 팀 빌딩 및 pre-seed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앤틀러의 추천을 통해 정부지원사업(시드팁스, 팁스) 매칭이 될 경우 지분 희석이 없는 추가적인 사업 및 R&D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앤틀러코리아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창업자들은 소위 ‘앤틀러 마피아’ 같은 끈끈한 네트워크가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특히 창업자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같은 상황에 놓여진 사람들로 서로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멘탈케어도 하는 등 극초기 스타트업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앤틀러 네트워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앤틀러 프로그램 내에서는 앤틀러의 투자를 받지 못한 포트폴리오도 추후 사업성 검증이 되는 시점에 재투심을 받을 수 있으며, 한 번이라도 앤틀러와 함께 한 창업자라면 앤틀러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 3개월 만에 시드팁스 선정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된 ‘스니커즈’팀은 아이템의 방향성 측면에서 파트너들의 피드백을 통해 많은 힌트를 얻어 지금의 아이템이 나올 수 있었고, 팀 빌딩 과정을 통해 진정 나와 우리팀에 맞는 공동창업자는 누가 적합한지 훌륭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앤틀러코리아 정사은 대표는 “지금까지 두 번의 배치를 운영하며 앤틀러는 스타트업 딜을 ‘소싱’하는 것이 아닌 ‘생산’한다는 점에서 기존 벤처투자 패러다임에 혁신을 일으킴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성과를 증명해내고 있다”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희 파트너는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5~10년 경력의 풀타임 창업자들이 대거 선발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어내는 훌륭한 팀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