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하나은행과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부터 충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 하나은행과 함께 협업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DVS(Dream Venture Star, 드림벤처스타)’는 하나은행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하나은행과의 협업 및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AI, 데이터, 핀테크 등 하나은행과 연계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선정 이후 약 4개월간 △PoC 지원 △하나은행 원큐애자일랩 공동사업 연계 검토 △직·간접투자 △멘토링 △대전혁신센터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www.dvsnin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전혁신센터에 박대희 센터장은 “대전혁신센터와 하나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들이 하나은행과 유의미한 협업을 진행하고,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