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웰로비즈의 김유리안나 대표가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 시드투자 유치 IR 경험 공유 웨비나가 온라인 화상회의(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웨비나에서 김유리안나 대표는 먼저 자신이 IR을 진행할 때 투자사에 발표를 진행하고 받은 피드백을 오후 시간대에 바로 수정하여, 다음날 더 준비된 상태로 다른 투자사에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능한 투자사들을 단기간 내에 만나는 것이 관련 지표를 활용하는 데에 더 유용함을 알렸다. 또한, 좋은 지표와 좋은 수익은 다른 차원의 일이고, 이러한 지표들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표가 가장 많이 들은 “어떤 투자사가 제일 좋나요?”라는 질문에는 장기적인 비전을 함께 봐주고 안 좋은 이야기를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투자사라는 생각을 밝혔다.
엔슬파트너스의 구원회 대표 또한 웨비나에 참여했는데, 그는 투자사가 투자할 때 모든 전반적인 요인들을 고려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요인들을 굳이 꼽자면, 대표와 팀의 역량, 시장의 규모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중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졌는데 구원회 대표는 기업에 맞는 투자사를 찾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많은 투자사를 만나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사업 초기 과정에선 많은 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선 투자사들의 투자가 절실하고 이를 위해선 자신의 비즈니스를 잘 설명할 수 있는 IR이 필수적이다. 사업 초기 단계 대표들이 IR을 잘 준비하고 진행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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