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엔젤리더스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송출로 진행되었다.
본 포럼은 우수 스타트업 ㈜스피랩, 오시드프로덕션, 믹스비전㈜, ㈜에크리어, 프라페, ㈜페스티벌온 6개사 IR과 투자자 질의응답, ㈜자이냅스 최고전략책임자(CTO) 강진범 박사의 “생성 AI와 트렌드 변화” 특강이 진행되었다.
㈜스피랩은 범용 센서 연동 실시간 회전 설비 예지 보전/이상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2025년까지 국내 목표 시장 22% 점유율을 목표하고 있으며, 국제공동연구개발과 특허 선점 및 R&D 제휴를 통한 유통 파트너십 추진에 대한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오시드프로덕션은 기업형 버튜버 시장이 현재 진입 적기임을 강조하며, 버튜버 육성 계획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버추얼 시장은 아직 대기업의 입김이 적은 시장으로, 크리에이터 주도 하에 있는 회사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으며, 섬세한 감성을 가진 버추얼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믹스비전㈜는 아동 성장분석 서비스 및 실감형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출생률이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자녀 한 명 한 명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국내 유아 시장의 건재함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였다.
㈜에크리어는 스마트폰 전용 모니터를 소개하며, 아마존 플랫폼을 통한 외국 시장 겨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와디즈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전용 모니터 펀딩의 대성공을 실례로 들어 2027년까지 시장 점유율 10%와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앱미디어는 글로벌 전자출판 유통 플랫폼인 ‘프라페’로 기존 전자책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전자책이 출시된 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동안 전자책 플랫폼의 혁신적인 변화가 부족하였고 ‘프레페’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 구매/대여뿐 아니라 앱북 제작을 통해 전자책 시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온은 AI 기술이 적용된 안전 관리 위치 기반 글로벌 페스티벌 커뮤니티 ‘온프렌즈’를 소개하였다. ‘온프랜즈’는 사이트맵(상세지도) AI 매핑 기술을 적용한 고객 간 위치 기반 커뮤니티로 위치 기반 모임 개설, 맛집 소개, 관광 정보, 페스티벌 안전 관리, 이벤트 푸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자이냅스 최고전략책임자(CTO) 강진범 박사의 “생성 AI와 트렌드 변화” 특강이 진행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관련 내용은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참여자의 뜨거운 열정이 화면 밖으로 쏟아져 나옴을 느꼈다. 이번 엔젤스리더포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IR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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