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2년 핀테크 큐브 프로그램 성료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큐브 Wrap-up Day 행사를 11월 24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2년 핀테크 큐브의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핀테크 큐브 Wrap-up Day 행사는 성과 공유회, 간담회, 네트워킹, 데모데이로 구성됐다. 핀테크 큐브 입주 기업 및 주관 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운영 기관인 케이액셀러레이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입주 기업별로 한 해 동안 핀테크 큐브에 입주해 거둔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우수 기업 3곳에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우수 참여상은 ‘언더라이터’, 우수 매출상은 ‘디네핏’, 우수 고용상은 ‘스위치원’이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 주재로 오찬과 함께 입주 기업의 건의 사항 등 의견 및 제안이 이뤄졌다. 변영한 이사장은 “핀테크 큐브 프로그램이 입주 기업 성과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금융 규제 샌드박스,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고 다른 기관과 협력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 핀테크 산업을 더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후에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총 6개 기업(△몰리턴 △스위치원 △자이랜드 △샐러리파이 △메타로고스 △그린리본)이 참여해 투자 유치를 위한 대표의 IR 발표가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핀테크 큐브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국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보육 공간으로, 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핀테크 스타트업 52개사를 육성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5기 선발이 예정돼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