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소셜임팩트 레시피 클럽,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행사 성황리에 마치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매월 ‘소셜임팩트 레시피 클럽’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6회 소셜임팩트 레시피 클럽’은 지난 9월 27일에 로컬을 통한 소셜벤처 활성화를 주제로 부산의 로컬브랜딩을 다뤘다.
본 행사는 1부 발제와 2부 토크 콘서트로 이루어져 있었다. 1부에서는 김철우 대표(RTBP얼라이언스), 권영철 대표(단디벤처포럼)가 부산 로컬브랜딩 사례를 통한 로컬브랜딩 설명을 하였다. 2부에서는 발제자들과 투자사 및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들이 자리하여 질의응답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김철우 대표는 한국의 지방소멸 위기를 삶의 형태의 다양화를 이룩하여 로컬을 살리는 소설 벤처 ‘RTBP얼라이언스’의 대표이다. 부산의 영도와 제주의 원도심을 대상으로 5개의 지역에 20개의 거점을 확보하였고, 지역마다 특색과 스토리를 살려서 사라져가는 지역을 동네 고유의 라이프스타일로 되살려내었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로컬 크리에이터 확보와 소비자 대상 브랜딩을 위하여 ‘GIGTI’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권영철 대표는 투자 포럼을 운영하고, 투자유치, 공유오피스, 대출까지 유치하는 기업가이다. 그는 로컬브랜딩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끌어내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사람과 스토리, 공간을 누군가가 복제할 수 없다는 로컬브랜딩의 강점 또한 설명하였다. 전포동 구길 브랜딩의 성공을 예시로, 진심이 담겨야 로컬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가치관을 강조하면서 1부가 마무리되었다.
2부에서는 관계자와 발제자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지원금 사업이 마감된 후에 지속성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질문하였고, 관계자는 처음부터 지속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수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답하였다. 이처럼 활발한 질의응답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문정훈 차장이 소셜벤처의 가치평가를 위한 소셜임팩트 측정 플랫폼을 제시하면서 여러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자세한 안내는 소셜벤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이익 추구 사례를 알고 싶다면 이후에 있을 행사도 참관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