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공동 육성을 위한 한-미 공동펀드 결성, 유니콘을 넘어 엑시콘으로!
Posted On 20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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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뉴욕 피어 17(Pier17)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위한 한-미 상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당일 행사에서는 구글, 오라클 등의 글로벌 기업의 고위 인사들과 미국 벤처캐피털,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모여 좌담회를 가졌다.
미국의 대기업 오라클은 2023년부터 한국 스타트업이 오라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미국의 벤처캐피탈은 한국 벤처투자와 함께 총 2억 1,500만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한-미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을 바탕으로 ‘K-스타트업’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K-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한-미 협력을 통해 한국의 유니콘 기업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엑시콘(상장이나 M&A를 통해 유니콘을 졸업한 기업) 기업의 배출 역시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