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비 R&D) 종자기업 모집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글로벌 육종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종자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육종 전환 촉진을 위한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 종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FRIS)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작물육종을 직접 수행하고 매출이 발생하는 분자표지 활용 등 디지털육종이 가능한 국내 종자 기업이다.
디지털육종은 차세대염시서열분석, 고밀도 분자표지, 다중 오피스 정보,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을 융합한 육종 기술로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복합형질을 신속 정확하게 집적한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이 가능하다.
신청기업들은 사전검토 및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 역량, 재무구조,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을 받게 된다. 최근 3년간 참여실적 5건 이상이 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2년 12월 31일까지로, 선정기업들은 ▲ 디지털육종 전략 수립, 생물정보 기술 분석지원,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컨설팅 ▲ 유전자 분석 ,기능성 성분분석 ,병리 검정에 대한 맞춤형 분석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의 주요 사업 중 D.N.A와 같이 디지털에 대한 지원이 많아지는 상황 가운데 농업계에도 디지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계에도 디지털 전환과 함께 평소의 기술애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