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 보여준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3기 데모데이 성료
교보생명과 크립톤이 주최한 교보 이노스테이지 3기 데모데이가 1월 19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유튜브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노스테이지는 교보생명이 스타트업을 발굴해 액셀러레이션과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출범하여 올해로 3기를 맞았다. 기조연설을 맡은 국민대학교 김도현 교수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미래와 가능성을 전망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본 발표에서 ‘더 패밀리랩’은 여성의 근골격계를 관리하는 어플, ‘헤이마마’를 소개했다. ‘빌리지 베이비’는 육아 부모들이 더욱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주차별 육아정보 앱을 소개했다. ‘우리템’은 렌탈 플랫폼을 통해 공유 경제를 실현하는 ‘모던 빌리지’를 소개했다. ‘애기야 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소와 놀이 용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했고, ‘하이어 엑스’는 공유플랫폼 ‘워키도키’를 통해 24시 무인매장 관리, 긱워커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했다.
상의 영예는 ‘빌리지 베이비’에게 안겼다. 수상자인 이정윤 대표는 “진짜 할 수 있어, 이렇게 얘기해 주었던 멘토링이 너무 좋았다.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버렸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맡은 장우경 전무는 “교보 이노스테이지를 통해서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사업 모델이 만들어져 서로 동반 성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온라인 참가자는 “참여한 모든 스타트업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참관 소감을 댓글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