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의 지속가능경영 잠재력 보여준 RE:BREATHE[리브리드]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데모데이 성료
그린카와 기아가 주최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 RE:BREATHE[리브리드]의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데모데이 가 12월 22일 성공리에 종료되었다. 유튜브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소셜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KIA 지속가능경영팀 노계현 팀장은 인사말에서 “기아의 친환경적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가 바로 사회공헌 활동”이며 “소셜 벤처 창업지원을 하는 것이 사회적 가치를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본 발표에서 ‘리스모크’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활용한 친환경 대전 방지제 제조 기술을 소개했다. ‘오로 컴퍼니’는 버려지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우드칩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오리진’의 ‘번투드’는 산림피해목을 미니 테이블 등의 캠핑 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모델을 소개했다. ‘내일의 커피’는 유기비료, 물 사용량 저감, 태양광을 이용하여 커피 생산의 탄소 발생을 줄이는 모델을 소개했다. ‘보니앤코’는 친환경 재귀반사 소재를 활용하여 아동 보행사고율을 낮추는 책가방을 제작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대상의 영예는 ‘오롯 컴퍼니’에게 안겼다. 최우수상은 ‘오리진’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리스모크’, ‘내일의 커피’, ‘보니앤코’가 수상했다.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이동욱 단장은 “환경 분야도 벤처가 될 수 있고, 훌륭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온라인 참가자는 “친환경을 위해서는 기존 창업보다 더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 같다”며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영하시는 분들에게 존경과 응원을 같이 보내봅니다”라고 참관 소감을 댓글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