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의 날 6만 6천명 중소기업·소상공인 부실 채권 소각…. 1조 7천억 규모
Posted On 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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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5일 SGI 서울보증에서 개최된 ‘ 재도전의 날 ‘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 ·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 정책금융기관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1조 7천억 규모의 부실 채권을 소각했다.
해당 행사에서 중기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사실상 효력이 소멸된 1조 7천억 원 규모의 부실 채권을 소각하고 약 6만 6천 명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채무에서 벗어나 재기를 꿈꿀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3천억 원 이상의 부실 채권을 소각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회복탄력성을 돕겠다”고 전했다.
부실 채권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들의 지원에 관해서는 “국내 제조업 기업들의 경우 신사업 분야로 진출하여 경쟁력을 키우도록 돕고 구조 혁신 지원센터와 직무 전환을 통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연대보증 철회 부실 채권 정리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2018년 4월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대보증 전면 폐지를 시행하였고, 재창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