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토리,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호텔스토리(대표 손우태)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서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5’는 글로벌 미디어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가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성장률과 비즈니스 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한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순위다.
호텔스토리는 조사 기간 동안 매출 증가율 228.68%, 연평균 성장률(CAGR) 48.68%를 기록하며 IT & Software 부문 64위, 전체 순위 21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70계단 상승한 성과로 국내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호텔스토리는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B2B SaaS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채널매니저(CMS), OTA 판매대행(GSA), 자산관리시스템(PMS), 부킹엔진(BE)을 ‘HS HUB’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HS HUB는 위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은 올인원(All-in-One) 솔루션으로, 시스템 간 연동 문제없이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비용 절감,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업무 자동화, 수익 극대화 등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현재 약 500여 개의 호텔과 리조트가 HS HUB를 사용 중이며, 하루 평균 약 1만개(거래액 약 10억원)의 객실 예약이 이 플랫폼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또한, 호텔스토리는 국내외 다양한 숙박산업 파트너사와 실시간 연동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우태 호텔스토리 대표는 “3년 연속 FT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것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높은 만족도 그리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호텔스토리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호텔 운영의 본질과 숙박 경험의 질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핵심 가치로 숙박산업 발전과 고객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