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대전창업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미래를 묻다’ 개최
지난 13일 제82회 대전창업포럼이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포럼은 국가우주정책 연구센터의 신상우 연구위원의 특강으로 시작되었다. 연구위원은 우주 비즈니스의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는데, 먼저 우주 비즈니스에 최근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이유,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우주분야 트렌드, 국내 트렌드 및 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특강 이후에는 실제로 현재 우주 산업에 도전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 위성/항공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아이에이의 전태균 대표가 소개를 진행하였다. 그는 사업 시작 계기에 대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위성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 활용하기 위해선 AI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수상 이력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 최고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공위성 지상시스템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옵스의 김영욱 대표도 소개를 진행하였다. 아이옵스는 지상국 분야를 운영, 개발하는 기업으로써 위성체와 지상시스템을 시험하고 위성 영상을 활용,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업 내에 관련 고급 기술자들이 많이 재직해 있어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는 2024년 이후 위성 관제 인프라 구축과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러 선진국들이 새로운 시장, 우주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뒤쳐지지 않도록 관련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주산업에 뛰어들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탄생과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