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 ‘투자계약상 경영동의권과 스타트업의 거버넌스’ 포럼 성료
7월 19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법무법인 미션, 한국벤처투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더프론티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 “투자 계약상 경영 동의권과 스타트업의 거버넌스” 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대법원의 투자 계약상 투자자의 사전 동의권에 대해 선고한 판결을 해설하고, 스타트업 거버넌스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첫 번째 세션으로 김초연 빅베이슨 캐피탈 책임심사역, 홍남호 오프라이트 대표이사, 옥다혜 법무법인 미션 변호사가 참여하여 낭만적 투자와 그 후의 일상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들어보는 투자처 선택 기준, 창업가가 말하는 투자자를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토크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 변호사의 투자자의 사전 동의권 효력과 스타트업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투자 계약상 사전동의권 조항과 사전 동의권이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이유, 사전 동의권이 스타트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이진석 한국벤처투자 벤처 금융연구소 소장, 서광열 ZUZU 대표, 전석철 S&S 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의 사전 동의권 대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스타트업 경영과 거버넌스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참여자의 열띤 토론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사전 동의권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VC, 창업가, 주주들의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할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