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연구소 스타트업 TALK, CES 혁신상 싹쓸이! 스마트 도어락 창업 스토리
지난 6월 28일, 유니콘 연구소에서 스마트 도어락 스타트업 ‘라오나크’의 구민기 대표가 출연하여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소개했다.
구민기 대표는 앞서 업계 1위 도어락 회사인 ‘게이트맨’에서 근무를 하던 중 직장 동료들의 설득 끝에 창업을 시작했다. 구민기 대표는 창업을 하면서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창업하였으며, 현재 필수 근무 시간이 없는 완벽한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라오나크는 지난 CES 3종 수상에 이어 TIPS 및 다양한 국가 지원 사업에 약 90% 확률로 선정된다고 밝혔는데, 이런 성적을 거두게 된 배경에는 자사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를 찾아 협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했는데 기존 제품의 기술과 디자인에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고, 제품 출시 이후 부정적인 구매 후기에 대한 피드백 또한 진행한 것이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하드웨어 제조 스타트업들에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고 우수한 품질을 위해서는 우수한 협력업체를 미리미리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민기 대표는 끝으로 예비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창업은 아주 힘들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생긴다고 말하며 일단 도전하라는 말과 함께 창업을 고민 중인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을 독려했다.
끝으로 구민기 대표는 라오나크가 사람들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행사를 마쳤다.
재직했던 회사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하는 것 또한 성공적인 창업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의 창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경력자들의 창업 또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