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IP 활용 메타버스 플랫폼 펫타버스, Series A 투자유치
지난 6월 5일, 펫타버스가 전문 금융 투자사인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이하AFWP)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펫 분야 첫 투자유치에 성공한 펫타버스는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 투자를 리딩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김택훈 부대표는 “펫타버스 창업팀의 ip디벨롭 역량을 보고 첫번째 기관 투자를 진행했으며, 한국의 펫 카테고리 유니콘 회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펫타버스는 세계 최초 펫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기존 핵심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국내 최대 반려동물 서비스인 1050만 유저를 보유한 펫 키우기 애플리케이션 ‘헬로펫’과 반려동물 프리미엄 산책용품 전문 기업인 ‘㈜치치앤코’를 인수한 바 있다. 또한 2022 CES 기술혁신상 수상 기술인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신원확인 원천기술(Pet Face ID)에 관한 국내 및 글로벌 특허 기술 일체를 이전 받았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아바타를 메타버스,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AFWP는 2021년 11월 설립, 2022년 8월에 등록된 독립계 신기술 사업 금융전문회사이다. Deep tech 투자와 더불어 미래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높으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 5월말 현재 약 900억원의 투자실적을 보여 빠른 성장세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AFWP 김복수 전무는 “펫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펫타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기술력과 펫타버스의 슈퍼IP를 토대로 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