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개발 생산 SaaS 스타트업 펑션투웰브, Pre-A 투자유치
지난 5월 15일 프론트엔드 개발 생산 SaaS 스타트업 펑션투웰브가 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펑션투웰브는 Figma와 연동한 디자인 분석 기술을 통해 개발자의 디자인 파악 업무와 컴포넌트 구성을 자동화하고, React, Flutter, HTML 등의 UI코드를 자동 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4월 설립 당시 메쉬업엔젤스와 소풍벤처스의 5억 시드투자 유치한 이후 1년만에 이룬 투자로, 모비딕벤처스 주도하에 디캠프와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투자 규모는 12억이며,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추가 사업자금 5억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시스템 고도화, 글로벌 가속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 6개월 동안 전 세계 189개국에서 서비스 접속자가 발생, 2023년 4월 기준 총 17,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가입자 중 해외 비중이 90%에 이른다.
펑션투웰브는 이번 상반기 안에 프론트엔드 업무 서포트와 컴포넌트 중심 방법론을 도입한 ALL in one Saa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애니마, 로코파이, 디와이즈와 같은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박범준 CTO는 “자동화된 디자인 분석을 통한 코드 제공뿐 아니라, 도큐먼트, 컴포넌트 추가 및 변경, 디자인 토큰 관리, 다양한 코드 추출 옵션 등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호 펑션투웰브 대표는 “최근 대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펑션투웰브의 비전과 모험을 공감하고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주는 벤처캐피탈의 결정에 감사드린다. 펑션투웰브의 글로벌 사업 성과 목표를 달성하겠으며, 아직 생성형 AI가 정복하지 않은 영역에서 해당 분야의 미래 가치에 국내 참여라는 중요한 미션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펑션투웰브는 해당 분야에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선도 기술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