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Startup Tech Plaza 성료
지난 4월 5일 KAIST가 주최한 Startup Tech Plaza가 강남취창업허브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60)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송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로보틱스를 키워드로 삼았다. 로보틱스란, 사회적 문제인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여 생산 효율성 증대와 생활 및 작업보조, 극한환경에서의 작업 등으로 사회 및 경제 부문에 기여를 하는 메가트렌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전은석 교수(KAIST 창업지원센터장)의 오프닝과 배현민 교수(KAIST 창업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2개의 기술 세미나와 2개의 사업세미나 그리고 총 5개사의 IR Pitching 발표가 진행되었다.
기술 세미나는 공경철 교수(KAIST 기계공학과)와 황보제민 교수(KAIST 기계공학과)가 각각 “헬스케어 로봇 시장의 동향과 엔젤로보틱스의 대응” 과 “보행로봇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업 세미나는 손주호 실장(LG전자 BS본부 로봇사업개발실)과 최리군 팀장(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이 각각 “LG전자 서비스 로봇 사업소개” 와 “미래 로봇 지능사회를 위한 로보틱스랩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IR 피칭 스타트업은 아트와, 킹봇, 휴닛로보틱스 등 총 5팀이 각각 5분간 발표와 5분간 Q&A를 진행하였다. 아트와는 친환경 및 친안전 수륙양용 로봇을 모듈화를 통해 빠르고 저렴하게 납품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킹봇은 3차원 공간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것을 돕고 있다. 휴닛로보틱스은 고정밀 로봇팔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및 서비스형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IR 피칭을 마무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로보틱스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시사하고, 사회와 산업에서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로보틱스를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리길 기대한다. 또한,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는 건강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범사회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전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