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가 3월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는 산업형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메타버스 비즈니스 트렌드와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을 통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는 정보 공유의 장이었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인 Kcim을 비롯한 다수의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Kcim(주)은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2세대 HMD 증강현실 디바이스인 홀로렌즈2의 국내 공인 판매・유통 공급사로 한국의 관련 메타버스 산업계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주최하였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2를 활용한 확장현실(XR),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 서비스 기업들의 부스 체험 및 상담이 진행되었다. 사전 행사에는 (주)벱포유, (주)포멀웍스, (주)일주지앤에스, (주)디엔소프트, (주)버넥트, (주)블루비커 등 총 6개 사가 참여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산업형 메타버스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업, 제조, 건설, 교육, 의료 및 재활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적용 중인 분야별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이날 산업형 메타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고 김일중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는 메타버스와 로드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였다. 이어서 김성빈 KCIM 팀장은 건설용 솔루션을 통한 XR환경 소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제조 솔루션 기반의 워크플로우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김성수 디엔소프트 대표는 산업별 MR 프로젝트 사례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김승현 고려대학교 교수는 의학교육 분야의 활용사례를, 박정주 고큐바테크놀로지 이사는 MR 재활 디지털 치료제 기반 사례를 소개하였다.
전준호 KCIM 사장은 “이번 KCIM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산업 사례와 솔루션 공유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산업형 메타버스와 관련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긍정적 상호작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시장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메타버스 업계에서 협업을 통해 얼마나 다른 방향, 더 나은 방향으로 메타버스를 이끌어나갈지에 대한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