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헬스케어/이커머스 산업 빅데이터 웨비나 개최
지난 2월 16일 오후, 와이즈앱서 ‘헬스케어/이커머스 산업과 빅데이터: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하였다. 해당 행사는 빅데이터를 통한 2023년 헬스케어/이커머스 시장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다. 바로팜 데이터연구소 소장 이동한 박사와 배근항 팀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 박사는 데이터에 의한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며 데이터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요소로 매우 중요한 미래 먹거리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후, 헬스 데이터 리터러시 개념을 설명했다. 해당 개념은 개인 생활 방식과 생활 조건을 변화시켜 개인과 지역 사회의 건강을 개선 조치를 할 수 있는 지식, 개인 기술 및 자신감 수준의 달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헬스 리터러시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략, 도메인 경험, 데이터 이해 능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의료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이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그중 의료 분야 유일한 마이데이터 산업의 핵심으로 마이헬스웨이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이커머스 산업 동향은 온라인 쇼핑 지속 성장과 모바일 커머스의 집중을 꼽았다. 제약사의 B2B, D2C 이커머스 시장 진입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원 규모를 달성하였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특히 크게 성장하였다고 하며, 액티브 시니어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져 단백질, 비타민, 오메가3 등의 영양 식품이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의 미래는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강화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 및 안정성 강화, 판매 채널의 집중화 및 구독형 서비스를 예측했다.
배 팀장은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데이터 서비스 활용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가 실시간 소비자 빅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을 통해 한국인 구매 행동 데이터를 매일 확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자 데이터라고 자부했다. 이후, 해당 서비스의 다양한 특장점 소개 및 Q&A 시간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활발해질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