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센터, 2022 크래프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주최
11월 10일,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2022 크래프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 예정되어있던 이번 데모데이는 사정상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는 올해 ‘2022 크래프트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서는 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했으며 공예로 창업을 꿈꾸는 30개 사가 참여했다. 그중 15개 사가 본선으로 선발되어 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되었다.
크래프트 스타트업인 가자미, 룸포어스, 리메이크랩, 모오 우, 스낵, 스튜디오 산도, 스튜디오 아록, 아모프 스튜디오, 어피스오브애플, 에잇옴, 줄 그로서리, 코코의 하루, 크랩, 파라디소 주얼리, 나무창작소도토리 협동조합 총 15개 사가 IR 피칭을 했다.
다른 데모데이와 다르게, 크래프트 스타트업 데모데이이기에 각 스타트업의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쇼케이스 시간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시장 이해도, 시장침투전략,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피칭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입선 6개사, 우수상 2개 사, 최우수상 1개 사, 대상 1개 사로 총 10개 사가 입상했다.
입선 6개 사는 어피스오브애플, 스튜디오 아록, 줄 그로서리, 가자미, 모오 우,스낵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크랩, 리메이크랩이 입상했으며 우수상은 스튜디오 산도, 대상은 파라디소 주얼리이 입상했다. 입상한 스타트업에게는 서울여성공예센터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공예 창업자 중에서는 디자인 전공자가 많아 경영 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데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진행한 ‘2022 크래프트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젝트는 공예로 창업하려는 창업가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