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창업카페 시즌9 인사이트 프로그램 – ‘네이처모빌리티’ 대표 강연 진행
지난 10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가 함께하는 청년창업문화지원 프로그램 ‘스타벅스 창업카페 시즌9’가 온라인에서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는 선배 창업가 초청 강연인 ‘인사이트 공유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스타트업 (주)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 대표가 이날 강연을 맡았다. 이주상 대표는 최신 모빌리티 산업 동향 및 스타트업 사례로 강연을 진행했다.
자동차 산업이 주가 되었던 모빌리티 산업은 최근 Connected(연결된), Automated(자동화), Shared(공유), Electric(전기)으로 명명되는 새로운 모빌리티시대로 접어들었으며, MaaS(Mobility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이동성)를 지향한다. 또한, 모빌리티는 ‘디바이스의 다양성, 손쉬운 접근성,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든 서비스’ 또는 ‘인간과 사물의 물리적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수단의 제품과 서비스 연구개발, 사용자 경험과 상호작용 설계, 시장 출시, 운영 및 유지보수와 폐기 등까지 전 과정’으로 정의된다.
이주상 대표는 창업에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야 하고, What보다 How/ When / Who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처음부터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은 거의 없고 돈이 나올 때까지 사업을 유지해야 하며 투자유치에는 듣는 이를 설득하고 납득 시킬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스타트업의 발전과 투자 유치에서 시드머니 투자와 시리즈 A(Pre A포함) 단계 투자가 가장 어려워 현금 흐름 유지가 아주 중요하고, 하나의 지표라도 증가하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주상 대표는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무조건 성공하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사업을 이끌었다 밝혔다. 최근 공유 킥보드 사태에 대해서는 강한 처벌 법과 규정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초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도움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있을 인사이트 공유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