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국내 최초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제7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에서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가운데 첨단 IT와 산업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 및 포상해 신성장 동력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기술을 보유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실내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AI 영상분석처리 기술 △가상 GPS 할당 기술 △AIoT 기반 측위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들을 기반으로 서울역 주차장, 인천국제공항,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지식산업센터 및 대규모 아파트 주거시설 등에 운전자를 위한 주차장 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워치마일’을 서비스하며 세계 최초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영상 및 AIoT 정보 기반 실시간 주차 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 경로를 안내하며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연료를 절약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또 실내 공간에서 정밀 측위 기술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통해 자율주행차량 센서 사각지대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차장 안의 보행자나 갑자기 출발하는 차량,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 등의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이 실내 공간에서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베스텔라랩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의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바탕으로 주차장 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정성을 제고한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기쁘다”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실내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상용화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모빌리티 분야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솔루션 상용화를 바탕으로 무인 자율주차용 V2I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회사가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스마트 물류, 건설, 팩토리, 항만 등 다양한 분야로 향후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베스텔라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스텔라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