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니콘기업 5개사 탄생, 국내 벤처 생태계의 잠재력을 보여주다

지난 7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상반기 국내 벤처 유니콘기업이 5개 늘어나 총 23개사라고 밝혔다.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의 이영 장관은 아이지에이웍스를 방문하여 정부가 글로벌 유니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유니콘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즉 약 1조 원을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신생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것이 전설 속 동물인 유니콘과 같이 보기 힘들다는 맥락에서 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이번 22년 상반기에 새롭게 추가된 유니콘기업은 메가존 클라우드, 시프트업, 아이지에이웍스, 여기어때컴퍼니, 오아시스이다.

2021년 말 기준 18개사에서 이번 상반기 5개사가 추가되어 현재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23개사이다. 금리 인상, 코스닥 감소와 같은 불안정한 경기 속에서도 유니콘기업 5개사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은 국내 벤처 생태계의 잠재력을 잘 보여준다. 최근 증가하는 청년들의 창업과 국가의 과감한 투자 때문에 국내 유니콘기업의 성장은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