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장 『스타트업, 단디모여라!』
2022년 6월 2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단디벤처포럼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 Startup Station에서 『스타트업, 단디모여라!』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단디모여라!』는 부산의 스타트업 민간단체를 소개하고, 3개 기업의 IR 피칭을 진행하면서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단디벤처포럼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파운더스, 부산벤처투자포럼은 부산의 민간단체이며, 부산에서 스타트업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행사에서 짧게 설명했다.
단디벤처포럼은 예비(초기)창업자들의 투자 유치와 기업과 예비창업자 간의 네트워킹 장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은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규제를 바로잡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에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의 위상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운더스는 법률사무소이며 스타트업 분야에서 법률적인 부분에 상담을 도와주고 있다.
이후의 행사에서는 3개사의 IR 피칭이 진행되었다. 투어스태프는 설립된 지 1년이 된 신생 스타트업이다. 김남진 대표는 비교적 짧은 거리를 걷는 여행자와 보행자들에게 초소형 전기차를 대여해 주는 ‘투어지’를 소개했다.
더휴랩의 지정인 대표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GPS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행자와 가까이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 주는 ‘더트리퍼’ 모바일 플랫폼을 소개했다. ‘더트리퍼’는 전 세계의 100여개 국가의 관광 정보를 앱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어플이라고 하며, 지자체와 연계할 수 있는 미션을 내리기도 한다.
레디킨즈의 정종학 대표는 클래스를 기반으로 하는 로컬 취미 생활 플랫폼 ‘모카클래스’를 소개했고, 강사가 수업을 쉽게 만들고 수강생도 쉽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IR 피칭 이후 참가자들과 간단한 퀴즈와 함께 경품을 추첨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막을 내렸다.
『스타트업, 단디모여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