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창업기업과 함께한 제10회 톡투유 데모데이, 성황리 종료
제10회 ‘톡톡 튀는 투자 유치 이야기(톡투유)’ 데모데이가 6월 17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업 에이피디스튜디오는 나만을 위한 패션 스타일리스트 매칭 플랫폼을 선보였다. 고객의 패션 호감도 분석을 통해 적합한 패션 스타일리스트 매칭과 1:1 스타일링을 통해 개인 맞춤 코디 북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교적 낮은 스타일링 가격과, 실시간 패션 스타일링과 빠른 피드백이 브랜드의 큰 경쟁력으로 보인다.
두 번째 기업 퍼플카우는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 플랫폼인 ‘오늘의 작업장’을 소개했다. 사업주, 관리자, 근로자를 위한 각각의 모듈을 세분화하여 제시했다. 사업자를 위한 관리자 모듈은 통계 리포트 및 개선사항 접수가, 관리자를 위한 현장 모듈은 비대면 TBM과 긴급 알림을, 근로자를 위한 사후 모듈은 이력 관리와 의료 정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번째 기업 허슬러즈는 일정을 기록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캘린더 SNS, ‘게더링’을 선보였다. 게더링은 대학생들이 중요 일정을 혼자서 기억하지 않고 함께 기억하도록 하는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게더링은 특히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은 MZ 세대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일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기업 짐블릭은 공간 맞춤 콘텐츠 기반 홈짐 플랫폼이다. 정보 습득부터 홈짐 마련까지 가능한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간 정보, 예산 운동 스타일에 따라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홈짐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짐블릭의 경쟁 포인트가 돋보인다.
다섯 번째 기업 아무랩스는 배움과 성장을 위한 무료 IT지식·교육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사용자의 목적과 니즈에 맞는 콘텐츠 브라우징 및 추천 시스템, AI Labeling 콘텐츠 자동 분류 시스템 구축, 관심사 기반 AI 학습분석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 있다. 해당 플랫폼은 지식 콘텐츠 관리와 관심사 분석에 AI 기술을 접목해 높은 정확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여섯 번째 기업 ㈜크레디미디어는 K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 메타버스 플랫폼, ‘릴팝(Lilpop)’을 선보였다. 릴팝 플랫폼 내에서 팬들은 권한과 역할이 자유로워지면서 그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이 향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릴팝은 건전하고 참여지향적인 팬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곱 번째 기업 ㈜파워플레이어는 글로벌 유기농 클린뷰티&라이프케어 디바이스, ‘온그리디언츠’를 소개했다. 온그리디언츠는 COSMOS Organic 국제적 유기농 화장품 인증이 완료된 제품으로, ‘월트 디즈니’와 친환경 뷰티 카테고리 단독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론칭 6개월 만에 올리브영에 입점과 동시에 일본, 대만, 홍콩에 수출을 진행 중에 있어 글로벌 제품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여덟 번째 기업 ㈜페이버핏은 AI 온라인 비대면 이커머스 제품사진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촬영을 진행할 피사체 사진을 업로드하면, Favorfit은 이를 분석한다.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에 맞는 배경 이미지와의 합성을 통해 여러 가지 제품 이미지를 제안하는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이미지에 맞는 세부 촬영 방법을 제시하고, 자동 편집 기능을 통해 최종 이미지를 형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홉 번째 기업 주식회사 키프는 문제를 쉽고 명확하게 정의해 주는 생각 정리 솔루션, ‘에그프레쉬’를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생각, 업무, 아이디어 등을 빈틈없이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자유로운 생각 노트, 프레임워크에 맞게 논리요소 연결, 요소별 컨텍스트에 맞게 최적화된 보고서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있다.
열 번째 기업 ㈜케이토픽은 빅데이터기반 TOPIK(한국어능력시험)교육 플랫폼, ‘케이토픽’을 선보였다. B2C 한국어 학습자에겐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B2B 한국어 교육기관/강사에겐 강의용 시스템을 제공한다. TOPIK(한국어능력시험)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국가 공인 한국어 능력평가 시험이다. 따라서 수요가 많은 해당 시장에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접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케이토픽의 강점일 것으로 보인다.
열한 번째 기업 애플하트는 12년 경력의 요리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저당, 저염 그래놀라 3종을 소개했다. 사과와 오트밀을 조합하여 영양소 파괴가 적은 저온건조 과정을 거치며, 동물성 버터 대신 코코넛오일을 첨가해 부드러운 식감과 저탄고지 트렌드에 맞춘 재료를 구성했다.
열두 번째 기업 로컬리지는 한 번의 결제로 스마트한 카페 정기 구독 서비스, ‘커핏(coffit)’을 소개했다. 커핏은 30일 커피 구독은 한 달 동안 사용할 음료를 묶음으로 구매하여, 10~50% 할인을 받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소비자의 음료 취향에 맞춰, 구독권을 판매하는 카페를 추천하고 판매한다. 이에 더해서 N잔 구매 시, 해당 카페에서 제공하는 무료 디저트 제공하는 서비스를 갖춰 카페를 애용하는 현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투자자들이 함께한 본 행사를 통해 IR에 참가한 기업들의 네트워킹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