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열린 그린테크 미트업·포럼… 건국대 그린테크 스타트업 포럼 성료
건국대학교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그린테크 스타트업 포럼이 3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행사는 당일 9시부터 진행해서 18시까지 게 더 타운이라는 스타트업 플랫폼 속에서 진행되었다.
건국대는 여러 창업 관련 기관들과 기업들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창업 포럼을 진행해왔다. 건국대는 본 행사는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기술의 범위를 정립하고 친환경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의 진행과는 별개로, 업무시간 종일 접속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 속에서 “기술 트렌드 쇼룸”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시간의 제약 없이 참여 기업의 홍보 자료와 기술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그린 분야 초기 창업기업 및 종사자, 창업 희망자 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14시부터 전문가 특강이 있었다. 건국대학교 소셜 에코테크연구소 허정림 교수가 ‘4차 산업과 그린테크 기술, 그리고 창업’을 주제로 강연했고, 오마이어스 이창연 이사가 ‘친환경 가치소비 모델을 추구하는 ESG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술 트렌드 쇼룸에서 투자 의향이나 궁금증이 생긴 투자자들은 15시부터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서 창업 기업과 연결될 수 있었다. 또한, 그린 분야 초기 창업기업 및 종사자, 희망자 간의 네트워킹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플랫폼 내에 구현된 방명록을 통하여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정말 유익한 포럼이에요. 메타버스로 포럼이라니, 재밌어요. 시공간 제약도 없는 게 제일 좋네요!”라고 방명록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