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선정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호남권 대표로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대학을 케이(K)-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권역별 1개씩 총 6개 내외를 지정하여 패키지(예비-초기-도약) 사업을 5년간 총 4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창업 지원 관련 사업에 계속적인 선정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대학으로 유일하게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 패키지, 초기 창업 패키지, 이노폴리스캠퍼스 등 창업 관련 사업을 4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대학교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창업 지원 시스템과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적극적 지원 및 협력을 통해 호남권역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 도약 기업에게 단계별 특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대규 창업 지원단장은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 창업 및 권역 우수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융합 기술 창업을 통해 스타 기업을 배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호남권역 창업 중심으로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제로투원파트너스와 협력 기관으로 알려졌다. 제로투원파트너스 관계자는 “전북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만큼 제로투원 파트너스 또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에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