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오는 2월 15일에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제품 개발은 했지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디자인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해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사업을 개최했다. 당시 11: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개의 스타트업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았고, 그 결실을 보여줄 데모데이가 개최된 것이다.
데모데이는 2월 15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화상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IR 피칭 행사, 투자사 등 전문가 네트워킹, 참여 기업과 심사 위원 간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스타트업의 기업의 사업 아이템과 확장성 등을 발표하는 IR 피칭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CX 홈스피커를 제작한 ‘이디연’, 로봇 커스터마이즈 플랫폼파로브를 만든 ‘로보트리’, 혁신적인 생리대를 연구 개발한 ‘어라운드 바디’, 프롭테크를 기반으로 한 공유 플랫폼 WALLD를 만든 ‘이프비 주식회사’, 아이들의 놀이 브랜드몰 ‘유혜림 디자인 플레이하우스’, 텐트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카네이테이’, 치과 방문 환자 의사 표현을 증진하는 디바이스 힐링 시그널을 만든 ‘㈜힐링사운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LUX Lab’,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펄송’, 듀얼 헤드 멀티 작업등 뉴워커를 제작한 ‘모아컴퍼니㈜’로 총 10개사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관련 스타트업이라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에 따른 적합한 사업화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을 보다 다양하게 파악하고, 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