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 ‘ 닥터 테일 ‘ , 블루 포인트 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미국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 ‘ 닥터 테일 ‘은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 포인트 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이다.

닥터 테일은 미국 반려동물 의료 기록 보관 서비스로 2020년 5월에 설립되었다. 서비스를 제공한 뒤 빠르게 시장 검증을 거쳐 의료 기록 기반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로 확장되었다. 자신의 반려동물이 방문하는 병원의 정보를 앱에 입력하면 병원에서 모든 의료 기록이 보호자 앱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동기화된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시 진료 필요 여부, 병원 방문 여부 등을 온라인 수의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닥더 테일 측은 반려동물 의료 기록의 편리한 보관과 이를 토대로 온라인 수의사에게 빠르고 신속한 상담을 받는 것이 자신들의 강점이라 내 새웠다.

미국의 국민의 73%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수 대비 수의사와 동물 병원 수가 현저히 낮다. 이런 상황 때문에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자가 동물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닥터 테일을 이용한다면 불안,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