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 주차장’ 운영하는 모두컴퍼니 인수하여 동반 성장의 길로 나아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쏘카’는 주차 플랫폼 모두컴퍼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쏘카가 신주를 발행하여 모두컴퍼니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쏘카는 모두컴퍼니 주식 100%를 인수할 예정이다.
모두의 주차장은 현재 전국 6만 여개의 주차장 정보와 1만 8천면의 공유주차장, 1,800여개의 제휴주차장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23개, 부산 8개 자치구와 경기도 4개 시 등 지자체와 주차공유사업 업무협약을, 한국공항공사 등 15개 공공기관과 주차장 실시간 데이터 개방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모두컴퍼니는 이번 인수 이후에도 기존 사업은 모두 지속하며 쏘카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아가는 사업 개발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이용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슈퍼앱”으로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카는 내년부터 제공할 서비스인 수도권 지역 30분 내 부름 편도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등의 서비스 영역에서 모두의 주차장과 시너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에 주차장 관련 혜택을 추가하는 등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와 모두의 주차장의 인수로 인해, 누구나 편리하게 주차공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