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경사업 시행
청년의 중소ㆍ중견기업 신규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ㆍ기업ㆍ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해 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ㆍ중견기업,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학력제한은 없으나 정규직 취업일 현재 고등학생 또는 대학 재학ㆍ휴학 중인자는 신청이 불가능(졸업예정자가능)하다.
기업은 2년간 채용유지지원금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재육성형 전용자금’ 지원 대상으로 편입 등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참여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잦은 이직으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고용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청년은 본인이 2년간 300만원(매월 12만 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취업지원금 600만원)와 기업(300만원, 정부지원)이 공동 적립해준다. (2년 후 만기공제금 1,200만원+α) 또한 최소 2년 동일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실질적 경력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만기 후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3~5년)로 연장가입 시 최대 8년의 장기적인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운영기관을 지정하여 온라인으로 참여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번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보면 목돈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