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사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 투자 유치
[사진출처 –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 홈페이지]
비대면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사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 투자 유치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우원식 대표)(이하 ‘직능연’)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8년 8월 설립된 직능연은 10년 이상의 채용 대행 연계사업을 진행한 공공기관, 일반기업 전문 채용 컨설팅 기업이다. 전문인력 풀 확보와 평가도구 개발, 채용 선발도구 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비대면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시험 모니터링은 AI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으로 비대면 시험 시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실시간 감독 서비스다. 현재 시스템 설계 및 개발 단계에 있으며 서비스 론칭은 2021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AI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은 AI 감독, 육안 감독, 신분확인, 사후 검증, 시험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분할 실시간 화면 감독으로 부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녹화를 통해 재검증한다. 1명의 감독관이 최대 10명의 응시자 수를 감독해 감독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직능연은 국내 메이저 취업포털 사이트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확산을 노리고, 2022년 이후 비대면 채용 세미나 및 포럼 개최, 47만 회원수를 보유한 카페와 제휴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메이저 취업포탈 및 HR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다수 구성되어 있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인이 38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 현황과 관련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인 50.1%가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 기업의 37.3%는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에도 언택트 전형이 계속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의 우원식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전형의 확산으로 직능연의 시장성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얼굴 등록을 통한 대리시험 가능성 차단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부정행위 가능성을 차단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주)제로투원파트너스는 스타트업 투자 및 자문 전문 기업으로 초기부터 성장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특히 해외 투자 및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