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회사가치 얼마? 단 3분만에 매도가 제시해주는 e-Valuation
M&A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는 밸류에이션(valuation), 즉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일이다. 내 회사의 시세(?)를 알아야 올바른 매각가를 제시할 수 있다. 기업가치 평가는 여러 접근법이 있을 것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평가법, 미래 현금흐름를 현재 가치로 반영하는 소득접근법, 동종업계와 비교하여 기업가치를 추정해내는 시장접근법 등이다. 각각의 평가는 목적에 따라 한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의 평가방식을 병행한다.
지난 20일 피봇브릿지가 기업가치 시뮬레이터 e-Valuation을 출시했다고 한다. 피봇브릿지의 기업가치 시뮬레이터 e-Valuation은 4가지 주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첫 째는 평가의 대상이 경영권이며, 경영권 이관을 수반한 최대주주의 주식양도 시 매각당사자가 받게 되는 매각대금을 제시해준다고 한다.
둘째는 시장시세를 반영한다고 한다. 피봇브릿지에 따르면 기업도 주식, 부동산 시세와 같이 시장영향을 받으며, 이를 적절히 반영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e-Valuation은 별도의 수식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평가요소의 가중치를 주기적으로 보정해준다고 한다.
셋째는 정성적 평가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피봇브릿지에 의하면 상장기업의 경우 주가가 미래영업가치를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한다면 비상장기업의 경우 미래현금흐름(DCF)이 있는데 보통 주관적이며 비상장기업의 특징을 모두 담아내지 못해 이에 e-Valuation은 산업의 테마, 지위, 지식재산 등의 평가요소를 더해 평가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편의성이라고 한다. 피봇브릿지의 e-Valuation은 전통적 평가방식 모두를 수용하고 앞서의 특징들을 더 했음에도 평가 소요시간은 단 2,3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김태섭 피봇브릿지 대표 컨설턴트는 “기업가치평가는 다양한 접근방법이 있고 애당초 정확한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밝히며, “피봇브릿지의 e-Valuation은 전문평가기관의 섬세한 분석은 없지만 쉽고, 빠르며, 무엇보다 시장 실거래가를 반영한다” 고 밝혔다.
피봇브릿지는 언택트(비대면) M&A플랫폼으로 당사자 매칭은 물론 모든 딜 프로세스가 플랫폼 내에서 실행되며 사람 손을 타지 않아 정보 유출도 없다고 하며 모든 공고는 비실명으로 대상기업을 추정할 수 있는 어떠한 구체정보도 제공되지 않는다고 한다.
피봇브릿지의 기업가치 시뮬레이터 e-Valuation은 2개월여간의 시범운용기간을 거쳐 7월 20일 정식 개통했으며 피봇브릿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