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관리 솔루션 ‘ 그리팅 ‘ 운영사 두들린, 43억 투자 유치 성공
기업용 채용 관리 설루션 앱 ‘ 그리팅 ‘을 운영 중인 두들린이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43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하였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퓨처 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 동훈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신규 투자자로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약 7개월 만에 모든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는 우아한 형제들(배민), 직방, 당근 마켓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들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그리팅은 원스톱 채용 설루션으로, 다수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이력서를 한 번에 열람 가능하며, 관리 또한 가능하다.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팅은 현재 쏘카, 넵튠, 강남 언니 등 약 1,300여 개의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 벤처스 측은 그리팅의 사용으로 채용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에서 회사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기업 측에서 인재 채용을 할 때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과도한 시간 소모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LG, SK 등 다수의 대기업들이 대졸 공채 제도를 폐지하면서, 개인 역량을 중시하는 ‘직무형 인재’를 찾고 있다. 이러한 채용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기업 채용 과정에서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는 것을 막는 ‘그리팅’의 전략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