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산업의 현주소를 말하다’ 제6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 성료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공지능 협회, 서울메쎄, 인공지능신문 주최로 대한민국 최대 인공지능 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6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11개국 260개사가 참가했으며 부스 수는 약 470개, 참관자는 32,526명에 달했다. 전시에 참가한 기업들은 변화하는 AI 시장에 맞춰 AI를 활용한 자연어 처리,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였다.
최근 2030 세대에게 AI 및 머신러닝이라는 분야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전시에 참관하는 참관객들 중 비교적 나이가 어린 학생 또한 많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기업체가 아닌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대구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같은 마이스터 고등학교 또한 전시회 한쪽에 자리 잡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 특정 부스에서는 AI가 참관객들의 나이, 표정, 기분을 예측해 주거나 AI가 어울리는 착장을 추천해 주는 등 참관객들이 직접 AI 기반 기술들을 쉽게 체험해 보면서 AI 산업의 현주소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험도 제공했다.
부스 전시 외에도 AI 기반 국방 혁신 포럼, 산업 인공지능 적용 기술 세미나, 카이스트 AI 기술 설명회와 같은 부대행사도 많은 참관인들의 관심 속에 활발히 이루어졌다.
다음 행사는 2024년 5월 1일에 예정된 제7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다.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해당 전시에 전시 목적 참가를 희망한다면 AI EXPO KOREA 사무국(TEL. 02-2284-0024, E-mail. sales@aiexpo.co.kr)에 문의 가능하다.
해당 전시회를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를 거듭하는 AI 시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기 전시회에서 시민의 삶에 조금 더 가깝고 혁신적인 기술을 볼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