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기반 디지털 자산 투자사 에이엠매니지먼트, Seed 투자 유치
지난 5월 10일, 퀀트 기반 디지털자산 및 금융상품 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엠매니지먼트가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모자익, 개인엔젤투자자 최지웅 대표가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금액은 비공개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에 앞서 ISMS 인증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출신인 최준영 CISO와 운용 전략 및 퀀트나우(QuantNow)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블록투리얼’ 출신 고영빈 크립토 전문 애널리스트를 영입했다.
개인엔젤투자자인 최지웅 대표는 모자익(구 지온네트웍스) 창업자로 현재 지앤에이컴퍼니 대표다. 모자익은 배달통, 에잇퍼센트, 버틀러(모시러), 와이오엘오(크로켓), 로고몬도(코너스톤), 콜버스랩(자리톡) 등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담당 심사역은 “최근 가상자산이 지속된 규제 편입으로 하나의 정당한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고 한국의 가상자산 거래량은 평균 전 세계 2위 수준으로 시장 수요 역시 크다”며 “투자자는 퀀트나우로 자신의 전략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수익률 향상이라는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에이엠매니지먼트의 퀀트 기술력과 애널리스트들의 전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 투자 유치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며 “이번 투자로 성장을 위한 에너지가 커진만큼 고객들의 투자 문턱을 낮추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B2B는 물론 B2C까지 확장되는 플랫폼 개발과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