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 네트워킹 플랫폼 시놀, SEED 투자 유치
지난 5월 15일, 시놀㈜(대표 김민지)이 에이유엠벤처스로부터 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액티브시니어들을 위한 소셜 앱 ‘시놀’을 런칭한지 6개월 만이다.
‘시놀’은 50세 이상의 액티브시니어들을 위한 친구만들기 및 액티비티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1:1 또는 1:N으로 다양한 만남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위치기반 매칭인 만큼 신중년 세대의 쉽고 빠른 관계 형성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고려한 고령친화적인 UX/UI 등 디테일한 설정으로 쉬운 온보딩과 매칭율을 높인 점이 장점이다. ‘시놀’은 대화나 매칭앱이 가장 고려해야 할 악성유저 및 피싱, 허위정보 등에 대해서도 실시간 얼굴 인증 가입과 24시간 AI 모니터링 가동 시스템으로 대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엄세연 에이유엠벤처스 매니징 파트너는 “수십조에 달하는 시니어 여가 시장에 비해 이를 받쳐줄 서비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시놀은 국내 최초로 신중년을 타겟한 친구만들기 서비스를 런칭하여 회원수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니어들이 시놀 앱을 통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찾고, 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추후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슈퍼앱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지 대표는 “부모님 세대는 디지털 시대에도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놀’은 이러한 액티브시니어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더욱 즐거운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유엠벤처스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나가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놀’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