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디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알고케어는 서비스형 영양관리 솔루션(Nutrition as a Service, NaaS, 이하 나스)을 개인 또는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알고케어 나스는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IoT 영양관리 가전을 활용해 사용자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기업용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용 서비스인 ‘알고케어 앳 홈’은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디캠프는 알고케어 인력 역량과 기술력, 헬스케어 산업 내 혁신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CES (세계가전전시회) 혁신상 수상 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고케어는 2020년 4월 ‘디캠프 디데이’에서도 우승했다. 디캠프 디데이는 디캠프가 잠재력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데모데이다. 디캠프는 지난 3월 말부터 디캠프가 제공하는 기업 입주공간인 프론트원 입주사들 복지로 알고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알고케어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자사 영양관리 솔루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해 알고케어 솔루션을 인정받았던 점이 이어져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 이번 투자를 통해 개개인이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알고케어의 서비스 퀄리티가 상승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시장 안에 독특성을 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You may also li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