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창업카페 오프닝데이: 스타스테크편 성황리에 개최
지난 3월 30일,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스타벅스 창업카페 오프닝 데이가 진행되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오프닝 데이는 올해 시즌 10을 맞이하여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기업인 ‘스타스테크’의 양승찬 대표(이하 양대표)를 초빙하여 창업 스토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양대표는 가장 먼저 ESG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기존에는 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도덕적인 부분에 가까웠다면, 요즘에는 보다 환경적인 것이 경제적인 것과 연결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양대표는 자신이 처음 받은 정부 지원 사업 자금을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대부분 제품을 만들어 파일럿 테스트에 사용했다.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는 내부적으로 고민해서는 알 수 없던 문제점을 인식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제품을 공급한 지자체에게 제품의 추가 구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는 일화를 언급했다. 이러한 경험은 투자 유치에 크게 영향을 주어 스타스테크가 이례적인 규모의 투자를 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초기 자금 사용과 시장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에서 2위를 수상한 일화도 소개했는다. 양대표는 정부 주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타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 확보, IR 기회, 정부의 후속 지원의 장점이 있다고 하면서 대회 참가를 추천하기도 했다.
강연은 온라인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는 해당 강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및 청년 발전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면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거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