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기업 에어딥, ‘AI 실내 공기질 측정기’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시드머니 투자 기업인 에어딥(대표 김유신)이 인공지능(AI) 실내 공기질 측정기 ‘에어딥-홈(AirDeep-Home)’ 제품으로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가전 박람회다.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에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에어딥은 에어딥-홈을 출품해 ‘스마트-홈(Smart-Home)’ 분야에서 혁신상에 선정됐다.
에어딥-홈은 AI 실내 공기질 측정기로,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탐지·분석해 미세 먼지 농도나 이산화탄소, T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흡연, 화재와 같은 이상 공기질 발생 시 오염도를 측정하고 이를 개선하는 행동 가이드를 공기 청정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안내한다. 이를 통해 더 쾌적하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에어딥-홈 앱을 활용하면 한 눈에 실내 공기질을 확인·관리할 수 있으며,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 및 무선 통신 기능으로 공기 청정기, 실내 공기 환기 장치, 후드, 스마트 창호 같은 주변 기기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어 편리성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에어딥 김유신 대표는 “이번 CES 2023에서 에어딥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로 여러 분야에 적용해 쾌적한 공기를 유지·관리할 수 있는 공기질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