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etaverse Congress 2022 성료
‘메타버스 창작자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3일(목) 14:00부터 18:00까지 총 4시간 동안 Global Metaverse Congress 2022가 서울 COEX B홀에서 개최되었다.
오프라인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 행사는 10월 13일(목)부터 10월 15일(토)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KMF&KME 2022’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창작자 중심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고려하여 국내 메타버스 정책 및 글로벌 환경에 대한 발표와 국내외 저작 도구 선도 기업의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기조연설은 과학기술정보 산업통신부 소프트웨어 정책관인 이병진 디지털 콘텐츠 과장과 GSMA의 Julian Gorman 아시아 태평양 대표가 맡았다. 3시부터는 1시간 반씩 두 개의 세션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세션 1은 ‘메타버스 저작 도구에서 제시하는 창작자 생태계 조망’을 주제로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신광섭 사업개발 본부장과 유니티 코리아의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발표를 맡았다. 게임회사뿐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통해 가상 세계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중점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션 2는 ‘요소, 기반 기술과 메타버스 저작 환경’을 주제로 4D Views의 CEO인 Richard Broadbridge와 비햅틱스의 곽기욱 대표이사, 버넥트의 하태진 대표이사가 발표를 맡았다. 메타버스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고, 3차원 공간을 포착하는 ‘볼류메트릭 비디오’, 촉각 구현과 관련된 ‘햅틱’, 그리고 증강현실을 모바일로 만드는 모바일 AR 저작 앱이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메타버스 선도 기업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좋은 기회였다.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