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내 스타트업 대상 제 2회 Go Next IR 데모데이 성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23일 ‘부울경 벅스데이 IN 경남 Go Next IR 데모데이’ 행사를 성료하였다.
부울경 벅스데이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순환하며 개최되며,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IR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있었다. 1부는 VC에 대한 이해, 2부는 스타트업 5개 사의 IR 행사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스타트업의 시기별 투자 주체, VC가 투자 전에 평가하는 여러 항목 등을 설명하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팁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2부에서는 ‘엘리스헬스케어’, ‘팜코브’, ‘지아이에프코리아’, ‘다울피피티’,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순으로 IR이 진행되었다.
‘엘리스헬스케어’사는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보험사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IT 기업으로, 다양한 활용도가 주목받았다.
‘팜코브’는 양질의 리퍼, 이월 재고, 중고 제품을 기반으로 한 시장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회사로,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아이에프코리아’는 화학물질 재난 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무선 그래핀 센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기업으로, 각종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울피피티’는 기존 용접 산업을 변화하여 원격, 무인 용접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용접 산업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VR을 ‘디지털 치료제’로 삼아 비수술적 소아 사시 치료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비전테라피 기술을 보유하였다.
행사의 마무리로 경남벤처투자의 이사이자 ‘황우석’ 심사위원의 총평이 있었다. 그는 ‘분야는 다르지만, 고객의 니즈와 타겟팅을 잘 정립하여 계속 성장하는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는 심사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