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 1 파이널 라운드, TOP 5의 IR로 성황리에 종료
스타인테크의 바이오 시즌 1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의 IR이 진행되었다.
1부에는 바이오 특별 세미나로,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키노트 발표와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세션은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 현황, 해외 라이선싱 협상 전략, 무형자산 가치평가와 M&A의 중요성과 같은 바이오 기업 투자의 주요 의제들에 대하여 다루었다.
2부에서는 최종 선정된 5개의 기업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순서대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네오나’, ‘더도니’, ‘에이더’, ‘엠티이지’ 5개의 기업이 5분 동안 발표를 진행하고, 5분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항균제 내성 극복 약물을 개발하려는 기업이며, 풍부한 라이브러리와 마이크로바이옴과의 연계가 강점인 스타트업이다. ‘네오나’는 면역 치료제 개발 회사로, 마크로파지의 정상화로 암세포가 자멸하도록 하는 RNA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회사이다.
‘더도니’는 휴대용 칼륨 농도 진단기기 개발 회사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칼륨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에이더’는 손목ㆍ무릎보호대 개발을 하며, 병원이 아니어도 원적외선과 미세전류로 물리치료를 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엠티이지’는 의료 동영상을 의사 인력 양성에 사용하거나 의사의 의료행위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쓰도록 데이터화하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심사위원은 나온 모든 기업이 업력과 관계없이 투자한다면 자금 계획이 확실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평을 내렸다. 최종적으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RNA 치료제 플랫폼 개발 기업인 ‘네오나’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다산네트웍스와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제공하였다.